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갈피]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니체처럼 후회하지 않는 법 한겨레에 실린 [허지웅 칼럼]을 읽으며 니체의 철학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갈 수 있었다. ▼ 한겨레에 실린 [허지웅 컬럼] 삶의 바닥에서 괜찮다는 말이 필요한 때 1. 에 등장하는 영원회귀는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이다. 우리가 죽으면 똑같은 인생이 다시 반복된다는 이야기다. 완전히 토시 하나 바뀌지 않은 그대로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끔찍한 생각이다.. 니체는 정확히 바로 그 공포에 맞서라고 이야기한다.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운명론적 공포를 극복하고, 반복되더라도 좋을 만큼 모든 순간에 주체적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상관없다고, 이토록 끔직한 삶이라도 내 것이라고 외치라는 것이다. 나아가 그런 삶을 사랑하라 주문하는 것이다. 니체의 영원회귀는 바로 그 순간 네 삶의 고통과 즐거움 모.. 더보기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이들은 이웃사촌이 될 수 있을까?? 1. 최근에 아파트 입주민 사이의 갈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 뉴스가 참 많다. 이웃 사존이 아니라 이웃 웬수다. 20년~30년 전만해도 아파트 주민들은 서로 이웃사촌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맛있는 거 있으면 서로 나눠먹고,ㅏㅏ 가끔 외출 할일 있으면 아랫집, 윗집에 애 좀 봐달라고 부탁하기도 하고 어릴때에는 "엄마, 아랫층 00집에서 놀다올께"하며 곧잘 놀러도 다녔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이들은 서로 이웃이 아닌 적이 되기 시작했다. 물론 서로 잘 지내는 이웃도 있긴 하다. 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이웃사촌이란 개념이 없어지고 있는 듯하다. 2. 오늘도 아침에 뉴스를 보는데 사건사고가 또 터졌다. ▶적반하장 아파트 흡연자...고통받는 입주민들 한 흡연자가 세대 내 흡연을 자제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에.. 더보기 땀닦은 男을 '공연음란죄'로 신고한 女 "그냥 고소하고 싶었다" 1. 한 여성이 지하철에서 손에 땀이 나 옷에 땀을 딱던 납성을 '공연음란죄'로 신고하는 일이 발생했다. ※공연음란죄는 강제추행처럼 상대방이 성적수치심을 굳이 느낄 필요가 없고 그 행위만으로 범죄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것 A씨 맞은편에 앉은 여성 B씨가 A씨 상체를 3초간 몰래 촬영 후 "내 앞에서 15회 성기를 만졌다"는 이유로 신고했다. B씨 촬영 영상에는 A씨가 휴대전화로 게임하는 모습만 찍혔고 지하철 CCTV에도 문제의 장면은 전혀 없었다. 남성은 경찰조사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처분받았다. 여성은 "그날 힘든 일이 있어서 누구 한 명 고소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2. A(남성)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자신이 휴대전화로 하고 있던 게임 접속 시간, 같은.. 더보기 6년 근무하고 퇴직금 50억?? 과연 정당한 것인가?? 1. 요즈음 정치권 이슈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어졌다. 여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화천대유'라는 자산관리회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시작되었다. 신생 업체였던 화천대유와 관계사 7곳의 총자본금 3억5000만원에 불과했는데 6년간 이들이 챙긴 배당금은 4000억원 정도, 1000배 넘는 수익을 올려 소수 개인투자자에게 나눴다는 것 "화천대유는 누구겁니까?"로 이 지사를 정조준하며 시작되었다. 그런데 야권 국민의 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31살)이 화천대유에 6년간 근무하고 퇴직금 50억원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상황은 반전되었다. 여기서 까도까도 끝없이 나오는 정치권 얘기는 그만 접자. 지금 현재까지도 관련 의혹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정치.. 더보기 작지만 좋은 습관을 만들면 행복해 질 수 있다. 누구나 행복하고 싶다. 그런데 누구는 행복하다고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행복하고 싶은 데 쉽지 않다고 한다.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면 내가 행복과 쾌락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행복에 대해 큰 기대감을 버려라. 행복은 잔잔하고 소소한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쌓는 것이다. 1. 심리적으로 행복한 상태가 '올바른 습관'으로부터 비롯된다는 과정 중심의 철학은, 하루하루의 습관과 꾸준한 노력을 중시하는 현대적인 행복론과 상통한다. 2. 행복은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쾌락은 일회적이라고, 행복은 반복이라고 생각해요 쾌락은 크고 강렬한 것, 행복은 반복되는, 소소한 일상에 있는 일들이라고, 그래서 제가 항상 이야기하는 습관론이 나오게 되는데. 행복한 사람은 습관이 좋은 사람.. 더보기 파리바게트에 빵이 없다고??...무슨일이 1. 어제 빵을 사러 파리바게트에 갔었는데 곳곳이 비어 있었다. 장사가 잘 된다고 생각하기에 12시 전의 이른시간이라 이상하긴 했다. 2. 민주노총 소속 배송기사와 한국노총 소속 배송기사들이 서로 유리한 배송노선을 차지하기 위해 대립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운수사측이 점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확보한 대체차량의 운행을 방해하기까지 했다. 파업으로 피해를 입은 파리바게트 가맹주들이 운수사에 배상 청구 하겠다고 예고했고, 운수사는 민노총에 책임 묻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상 위기에 놓인 민노총은 '파업으로 인한 배상 책임을 묻지 않으면 파업을 종료하겠다 '제안했으나 가맹주측은 거부하였다 이에 민주노총은 파업과 관계없는 다른 지역의 물류센터까지 연대 파업에 동참시켰다. 3.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 가뜩.. 더보기 이전 1 ··· 4 5 6 7 다음